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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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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 효과 2007년 첫 포스트입니다^^ 첫 포스트이니만큼 좋은 이야기로 시작할까 합니다. 제가 너무나도 아끼는 책, 를 보면서 우둔한 제가 깨닫는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책 광고라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정말 꼭 한번 읽어보세요! 책에 플라시보 효과에 대한 글이 있어서 잠시 그 줄거리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의 뜻은 위약(僞藥)효과(가짜약 효과) 라고 하는데 이 효과의 유래는... 프랑스 '에밀 쿠에'라는 약사에게 잘 아는 사람이 처방전 없이 찾아와서 병원에 갈 시간도 없고 지금 죽을 것 같으니 약을 좀 지어달라는 하소연에 쿠에는 처방전이 없어서 거절했지만 부탁하는 사람이 딱해서 거짓말을 했답니다. 쿠에는 아픈 사람에게 아무 효과가 없지만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는 포도당..
2006년의 만남 방금 성당 미사를 참례하고 왔습니다. 신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여러분은 2006년 어떤 만남들이 있었나요? 정채봉님의 만남이라는 글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경험하신 2006년 만남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닿았을 때는 던져 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 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 주니까. ' ..
코끼리를 가두고 있는 상흔 출처 : 무지개 원리, 차동엽 저(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229page 코끼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다. 그럼에도 자기 몸무게의 몇 십분의 일에도 못 미치는 사람들에게 조종을 당하며 살고 있다. 인도나 태국에서는 야생 코끼리를 길들이기 위해 어린 코끼리를 유인해서 우리에 가둔다. 그리고 발에 굵은 쇠사슬을 채우고 쇠사슬의 한쪽 끝을 튼튼하고 우람한 나무 기둥에 묶어둔다. 아기 코끼리는 어떻게든 쇠사슬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보지만 우람한 나무 기둥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아기 코끼리는 발버둥치기를 반복하면서 사슬에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코끼리는 이른바 후천적 무력감을 학습하게 되고 결국은 사슬의 길이를 넘어서는 행동을 포기하게 된다. 그래서 다 ..
'나는 운이 좋다'고 말하라 일본 마쓰시타 전기의 창업자,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신입사원 면접 때에 반드시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당신의 인생은 지금까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까?" 그는 이에 대한 답변을 들은 후, 그들 중 "아니요, 운이 좋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 사람들은 채용하지 않고, "운이 좋았습니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전부 채용했다고 한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우수'한 것보다 '운'을 더 중요시했던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해답은 바로 "나는 운이 좋습니다"라고 자기 입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의 심층의식에 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의 심층에는 "내 힘만으로 된 것이 아니야"라고 하는 주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반드시 있다고 한다. 밑바탕에 감사의 마음이 있는 사람은 당장은 우수하게 보이지 ..
쾌락 쾌락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육체적 쾌락도 마찬가지다.그것은 신이 주신 선물이다. 만일 신이 육체를 반대했다면 처음부터 그대에게 육체를 주지 않았을 것이다.만일 신이 섹스를 반대했다면 그대에게 성적 에너지, 욕정, 갈망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이 모든 것들은 날 때부터 그대에게 주어졌으므로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렇다. 한가지 분명히 해둘 것은 육체적 쾌락에만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다.그대 안에는 더 높은 가능성, 더 위대한 잠재력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육체적 쾌락도 아름답지만 그것이 삶의 목적은 아니다.그대는 심리적 쾌락도 가질 수 있다.행복이라 불리는 것이 심리적 쾌락이다. 베토벤, 모차르트, 라비 샨카르의 아름다운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것,칼리다사, 발브후티, 셰익스피어, 밀턴의 멋진 시를 감상하는..
앞으로 세걸음, 뒤로 세걸음 어떤 상인이 장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스님과 함께 걷게 되었다 적막한 산길을 말동무 삼아 걸으면서 스님이 말했다"이렇게 함께 길을 가는 것도 큰 인연이니 내 그대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의 말을 일러 주리다.""지혜의 말이오?" "그렇소 참을 수 없을만큼 화가 날 때는 꼭 이 말을 생각한 후에 행동하시오.""대체 무슨 말입니까?""앞으로 세 걸음 걸으며 생각하고 뒤로 세 걸음 물러나 생각하라. 성이 날 때는 반드시 이 말을 생각하시오 그러면 큰 화를 면할 것이오."상인은 스님의 그 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했을 때는 밤이 사뭇 깊었다그런데 방문 앞에 웬 신발이 두 켤레가 나란히 놓여있는 것이 아닌가! 하나는 아내의 신발 다른 하나는 하얀 남자 고무신..
참 좋은 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