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머언 목표지를 생각하니 언제 도착할까, 위험은 없을까 걱정이 된다. 그러나 걷는다. 걷고 또 걷는다. 가끔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길을 확인하면서 걷는다. 도착할 곳이 어딜까 걱정이 되지만 그냥 잊어버리자. 이 길만 따라가면 목표지가 나오겠지. 바로 앞의 길을 보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 보니 어느새 목표지에 도착했다. 삶도 이런게 아닐까? 미래가 걱정되고 두렵지만 그냥 가는거다. 이 길이 맞다면 길을 잃어버리지 않을 정도로 확인만 하고 말이다. 하루 하루 열심히, 즐겁게, 기쁘게 살다보면 어느새 목표한대로 성취할 것이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내가 블로그를 왜 하나?'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 글은 '블로그? 그걸 왜 하니?' 라고 말하는 친구들에 대한 답변이기도 하고, 블로그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블로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알리는 글이기도 합니다. 먼저 순수한 생각... 1. 글을 유창하게 잘 쓰지는 못하지만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함으로서 생각이 정리가 된다. 2. 못쓰는 글이라도 자주 쓰게 되니 문장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느낌이다. 3. 나만 알고 있는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기쁨을 느낀다. 4. 나의 생각과 삶의 일부를 글로써 세상에 드러냄으로써 나 자신의 존재감을 느낀다. 5. 다른 사이트 게시판의 게시물로서가 아닌 내 블로그의 포스트로서 더 큰 애착을 느낀다. 6. 다른 블로거들과 트랙백이나 댓글로 생각을 ..

    이런 경험 없으세요?

    이런 경험 없으세요?

    프코의 엉뚱한 상상 3번째 이야기입니다.^^ 가끔 TV를 보다보면 리모콘이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 안보일 때가 있습니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데 리모콘이 보이질 않으면 속이 탑니다. TV에 붙어 있는 채널버튼을 누르자니 채널이 1개씩 올라가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리모콘이 눈에 띄지 않으니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핸드폰이 보이지 않을 땐 가끔 집전화로 내 핸드폰 번호를 눌러서 핸드폰을 찾기도 합니다. 막상 찾아보면 호주머니 안에서 벨이 울리고 있거나, 쇼파 쿠션 틈새에 빠져 있는 등 거의 주변에서 찾을 때가 많습니다. 이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호출기능이 TV에 추가되면 어떨까요? TV본체에 리모콘 찾기 버튼을 조그맣게 만들어서 리모콘을 잃어버렸을 때 그 버튼을 누르면 '삐리리~'하고 호..

    블로그의 미래에 대한 상상

    블로그의 미래에 대한 상상

    문뜩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해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IT업계의 종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IT 전문 용어는 잘 모릅니다. 이 점 이해하시고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사람들이 이메일 확인하듯이 RSS리더를 통하여 블로그를 구독한다면? 2. 사람들이 검색엔진을 통해서 검색하듯이 메타사이트를 통해서 검색을 한다면? 3. 사람들이 홈페이지 만들기에 관심을 가졌듯이 블로그 만들기에 관심을 가진다면? 위의 질문은 과거와 현재를 통하여 미래를 예측해 보고 싶어서 제 나름대로 상상해 봤습니다. 결과는? 1. 사람들이 이메일 확인하듯이 RSS리더를 통하여 블로그를 구독한다면? 긍정적 효과구독자 수 증가블로그를 통한 광고 수입 증가 (블로그의 가치 증가에 따른 블로그의 각종 수익 모델 출현) RSS 리더 경쟁으로 새로운 ..

    메타블로그의 기능 제안

    메타블로그의 기능 제안

    메타블로그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마치 무인도에 떨어진 사람과 비슷한 심정일 것이라고 상상해본다. 특히 나같은 블로그 초보자나 비인기 블로그의 경우 그 외로움은 더 심할 것이다. 메타블로그의 원조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올블로그를 비롯한 한국의 메타블로그들은 미국의 메타블로그를 벤치마킹하여 개발되었으리라 추측해 본다. 그래서인지 나는 메타블로그가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다. 한국적인 게시판 문화에 길들여져서 일지도 모른다. 그 2% 부족함을 이야기 해보고 그것을 채울 수 있는 기능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 포스팅한지 시간이 한참 지난 블로그의 글을 통해 처음 접하는 정보들을 습득하면서 생기는 의문점 또는 다른 의견에 대하여 블로그에 토론하거나 ..

    목표의 힘

    올해도 벌써 10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김없이 새해가 찾아올 것이고, 새해가 찾아오면 또 새로운 계획을 세워 그 계획들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겠지요? 노력하다가 지쳐서 쓰러지기도 할 것이고, 계획을 수정하기도 하겠지요. 이야기 #1 제 중학교 친구이며 성당 친구이기도 했던 재호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 연락이 끊어졌지만 그 친구를 생각하면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친구와 제가 만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그 친구는 전교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아주 머리 좋은 아이였습니다. 그 당시 그 친구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내 장래희망은 노벨 물리학상을 받는 과학자야” 라는 말에 그 또래 아이들이 흔히 말하는 단순한 장래 희망..

    프코의 엉뚱한 상상을 열며...

    프코의 엉뚱한 상상을 열며...

    기사반론이라는 카테고리는 활용도가 떨어져 그 대신 ‘프코의 엉뚱한 상상’이라는 카테고리로 변경했습니다. 앞으로 이 카테고리를 통해서 저의 엉뚱한 상상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기름으로 난방을 하는 가정에서는 치솟는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전기장판, 옥매트, 전기히터 등 전기 난방용품을 대체 난방으로 사용한다거나 내복을 입거나 말이다. 그런데 전기용품은 가정에서 사용할 시 누진세 때문에 엄청난 전기요금 폭탄을 맞게 된다. 추운 겨울, 기름값을 아끼려는 사람들은 서민들이기 때문에 전기료의 압박은 추운 겨울 서민들의 마음을 더욱 움추려들게 한다. 특히 씻는 물까지 얼음장같이 차갑다면…… 윽~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는다.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물을 데우기 위해서 급탕을 눌렀다간 기..

    날다 타조

    요즘 한글자 한글자 마음에 새기면서 소중하게 읽고 있는 책이 있다. 인천 가톨릭대 교수인 차동엽 신부의 "무지개 원리"라는 책이다. 이 책은 신앙서적이라기 보다 현대인들이 꿈꾸는 행복과 성공의 실체를 파악하고 그 행복과 성공을 이루기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준다. 에피소드로 엮여져서 읽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 책에 푹 빠져들어 2시간만에 완독을 하였고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고자 10번을 다시 읽는 목표를 정했다. 이 책의 주요 핵심내용은 이렇다.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그리고 이를 거듭 거듭 가르치고 행하라" 이 내용은 유다인들이 매일 2번씩 외우는 '쉐마 이스라엘'에 숨어있는 내용이다. 이 책에서 차동엽 신부님이 인용하신 소설가 이외수 산문집 "날다 타조"의 ..

    선한 부자가 되자!

    얼마전 뉴스에서 세계 최고 부자인 빌게이츠가 빌게이츠 재단을 통해서 사회에 기부를 하고 두번째 부자인 워렌 버핏이 빌게이츠 재단에 300억 달러를 기부했다는 소식을 보았다 이 처럼 외국에서는 가진 자가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빈민층을 비롯하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류의 사람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칭찬받아 마땅하고 존경받을만한 행위이다. 그런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떤가? 우리나라에서 돈 좀 굴린다는 부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대체로 돈자랑을 하는 부자들은 부동산의 시세차익으로 돈방석에 앉은 경우가 많고 그들의 행태는 많은 뉴스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다. 그런 뉴스를 보고 있는 서민들의 심정이 좋을리가 없다. 이런 부자가 죽기 전에 사회에 기부를 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