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과 술

    술 이야기하면 할말 많은 사람이 많죠? 명절이다, 모임이다 하면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술인데 이 술로 오는 폐해가 참 많습니다. 고백하자면 지난 일요일 오랫만에 만나는 10년 친구들과 술을 마셨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마시다보니 오바를 하여 분위기 냉랭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ㅡㅡ; 이렇듯 술발 잘받을 때가 술마시는데 제일 조심해야 하는 날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는데도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한잔 술이 두잔, 세잔...되기 때문이죠. 이 주제를 이야기하기 전에 저도 잘못된 음주습관에 대해서 먼저 반성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술과 신앙생활에 관해서입니다. 저의 종교는 천주교인데 성당에서는 술자리가 참 많습니다. 가톨릭에서는 술과 담배를 금하지 않습니다. 성경에 술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