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머언 목표지를 생각하니 언제 도착할까, 위험은 없을까 걱정이 된다. 그러나 걷는다. 걷고 또 걷는다. 가끔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길을 확인하면서 걷는다. 도착할 곳이 어딜까 걱정이 되지만 그냥 잊어버리자. 이 길만 따라가면 목표지가 나오겠지. 바로 앞의 길을 보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 보니 어느새 목표지에 도착했다. 삶도 이런게 아닐까? 미래가 걱정되고 두렵지만 그냥 가는거다. 이 길이 맞다면 길을 잃어버리지 않을 정도로 확인만 하고 말이다. 하루 하루 열심히, 즐겁게, 기쁘게 살다보면 어느새 목표한대로 성취할 것이다.

    목표의 힘

    올해도 벌써 10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김없이 새해가 찾아올 것이고, 새해가 찾아오면 또 새로운 계획을 세워 그 계획들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겠지요? 노력하다가 지쳐서 쓰러지기도 할 것이고, 계획을 수정하기도 하겠지요. 이야기 #1 제 중학교 친구이며 성당 친구이기도 했던 재호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 연락이 끊어졌지만 그 친구를 생각하면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친구와 제가 만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그 친구는 전교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아주 머리 좋은 아이였습니다. 그 당시 그 친구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내 장래희망은 노벨 물리학상을 받는 과학자야” 라는 말에 그 또래 아이들이 흔히 말하는 단순한 장래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