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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선한 부자가 되자!

얼마전 뉴스에서 세계 최고 부자인 빌게이츠가 빌게이츠 재단을 통해서 사회에 기부를 하고 두번째 부자인 워렌 버핏이 빌게이츠 재단에 300억 달러를 기부했다는 소식을 보았다
이 처럼 외국에서는 가진 자가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빈민층을 비롯하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류의 사람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칭찬받아 마땅하고 존경받을만한 행위이다.

그런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떤가?
우리나라에서 돈 좀 굴린다는 부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대체로 돈자랑을 하는 부자들은 부동산의 시세차익으로 돈방석에 앉은 경우가 많고
그들의 행태는 많은 뉴스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다.
그런 뉴스를 보고 있는 서민들의 심정이 좋을리가 없다.
이런 부자가 죽기 전에 사회에 기부를 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거의 자식들에게 유산이 물려지고 자식들은 그 부를 이용하여 부를 재생산하곤 한다. 돈이 돈을 버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위의 이야기에 예외가 되면 좋겠는데 대기업도 비슷하게 부를 축적하고 있다.
아니 어쩌면 돈 좀 굴린다는 부자들이 대기업을 따라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상황이 이러니 어찌 부자를 존경할 수 있으며, 부자들에 대한 시선이 고을 수가 있겠나?

돈이면 뭐든지 해결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돈을 모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다.
과연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지 의문이다.
돈의 노예가 되어 돈이 신이 되는 것, 이것이 오늘날 우상숭배가 아닐까?

돈은 소중하다. 자신이 정당하게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댓가인 돈은 가치있는 것이다.
그 가치있는 돈을 가지고 선한 꿈을 품고 선한 부자가 많아지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또한 자신만의 안락만이 아닌, 이웃들에게 시선을 나눠주는 여유가 있는 세상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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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玄雨 2006.12.16 23:10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원불교의 개교표어입니다. 돈을 만들고 다루고 하는 것은 사람일진대 어찌하여 그 사람이 돈에게 매였을까요. 각성하고 볼일입니다. 자신이 만들어낸 물질들이 생겨나고 변화하는 속도를 사람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0억을 다루려면 10억원 어치의 가치를 가져야 하는데 스스로의 가치를 다함이 없이 돈이 돈을 벌고 땅이 돈을 벌고 하니 사람들이 돈을 업신여기거나 혹은 두려워할 수 밖에요. 사람이 돈을 벌면 사람을 경외하겠지만 요즘의 세태는 그러하지 않은 듯합니다. 무릇 '부'란 물질이나 돈을 의미 하는 것이 아니라 삶과 마음의 '부' 까지도 포함하는 것인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 BlogIcon Fco 2006.12.17 00:55

      어쩜 이리도 글을 잘 쓰시나요?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십니다.
      우리나라가 3만불에 진입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뭔줄 아세요?
      바로 기부문화와 남의 성공을 축하해주는 문화가 사회 저변에서 확산될 때 3만불 시대가 온다고 합니다.
      이 말은 물질적인 '부'를 좇는다고 그 '부'가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 구성원들의 '부'에 대한 의식이 변해야 물질적인 '부'는 물론이고 현우님께서 말씀하신 삶과 마음의 '부'를 누리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앞으로 많이 변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