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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국보급 정선작품 21점 되찾아온 신부님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1925년 한국의 가톨릭 교구를 시찰하러 온 독일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수도원의 베버 원장신부님이 금강산 여행길에 지인들이 구입한 겸재 그림 21점을 선물로 받았고 독일로 돌아간 후 오틸리엔 수도원에 기증하였고 지금까지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소중하게 보관하였다고 합니다.
그 그림들은 미술품 경매업체인 소더비와 크리스티가 그 화첩에 눈독을 들이고 집요하게 팔 것을 요청했지만 독일 오틸리엔 수도원에서는 "한국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문화재를 이 기회에 돌려주자"고 하였다고 합니다.
크리스티 경매측은 화첩에 50억원이라는 가상 경매가를 매기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국보급 정선작품이 한국에 올 수 있게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분이 바로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선지훈(라파엘) 신부님입니다.

독일의 오틸리엔 수도원은 한국의 왜관수도원의 모(母)수도원으로서 1909년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가톨릭 남자수도회입니다.
현재도 왜관수도원에는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파견된 독일 신부님이 3분 계시며 수사님이 2분 계십니다.
오틸리엔 수도원에 파견된 한국의 신부님, 수사님도 몇 분 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태도와는 너무나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군요.
이번 환수는 현재 가장 모범적인 문화재 환수 사례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선지훈(라파엘) 신부님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강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참고 포스트
왜관수도원에 대한 추억 : http://fco.tistory.com/79

참고 사이트
한국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 http://www.osb.or.kr
독일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수도원 : http://www.erzabtei.de

참고 뉴스
80년 만에 돌아온 겸재 정선의 명작(YTN 동영상)
독일서 겸재 화첩 되찾아온 선지훈 신부 (한국경제)
80년만에 돌아온 ‘겸재’ 화첩 (KBS뉴스 동영상)
80년 만에 돌아온 겸재 정선의 명작 (YTN)
선지훈신부, 겸재 화첩 獨수도원서 반환 성사시켜 (경향신문)
겸재의 귀환…獨 수도원 소장 21점 영구임대 (한국일보)
겸재 정선 국보급 그림 21점 돌아왔다 (중앙일보)
<인터뷰> 겸재 화첩 반환 선지훈 신부   (연합뉴스)
겸재 정선 그림 소개된 여행기 (연합뉴스)
겸재 그림 가져온 선지훈 신부 (연합뉴스)